대전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정보 공유 시스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 사례 선정
대전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정보 공유 시스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 사례 선정
2019 과기부 공모선정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개발사업의 선정 과제
시민연구반 운영 등 리빙랩 방법론 적용
  • 백인환 기자
  • 승인 2021.10.28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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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한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로 수상한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시스템 개발'의 담당자(오른쪽 오영진 위즈온 협동조합 이사). 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한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로 수상한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시스템 개발'의 담당자 수상장면(수상자는 오른쪽 오영진 위즈온 협동조합 이사). 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의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시스템 개발’ 과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균형발전사업 지원계정부분 주민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시스템 개발'은 '2019 과기부 공모선정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한 과제로 시민연구반 운영과 같은 리빙랩 방법론을 적용하여 대전 시민, 기업(위즈온 협동조합), 진흥원, 지자체(대전시), 버스운수사(경익운수) 등이 참여하는 등 지역 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그룹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약자를 위한 정보공유시스템은 현재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여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안심 탑승 보장, 정보접근성 개선, 탑승시간 단축 등 편의성 개선을 통한 이용율 증대와 저상버스 기사가 탑승자의 사전 예약을 통해 교통약자를 못 보고 지나치지 않는 효과까지 입증하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와 진흥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사회적 격차 및 생활안전 문제 해결 등의 사회적 효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김진규 진흥원장은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개발 사업 추진을 기반으로 대전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SW서비스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 2층 그랑포레홀에서 열렸으며, 기관표창(27명)은 오프라인, 유공자 시상(47명)은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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