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탕정역 개통…"아산 50만 자족도시 발판 마련“
수도권 전철 탕정역 개통…"아산 50만 자족도시 발판 마련“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1.10.3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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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역 내부(사진=채원상 기자)
탕정역 내부(사진=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의 숙원이었던 수도권 전철 장항선 탕정역이 30일 개통했다.

탕정역은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들어섰다.

탕정역(사진=채원상 기자)
탕정역(사진=채원상 기자)

탕정지구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2016년 8월부터 총사업비 339억 원을 들여 건설했다.

역사는 장항선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지상 2층, 연면적 1934㎡ 규모로 내부 여객시설과 5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개찰구
개찰구

역사는 천안의 온천과 매곡천의 물빛, 아산 탕정지구의 첨단의 빛을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으로 디자인했다.

승강장(사진=채원상 기자)
승강장(사진=채원상 기자)

탕정역 개통에 따라 아산시는 아산역, 탕정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등 5개의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추게 됐다.

박유나 학생이 강훈식의원에게 전달한 감사의 상(사진=채원상 기자)
박유나 학생이 강훈식의원에게 전달한 감사의 상(사진=채원상 기자)

이날 역사 앞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축사자로 참여한 배방읍 북수초등학교 축사자로 참여한 어린이는 “이제 집 근처 전철역을 이용해 온양온천시장도 구경하러 가고 터미널에 있는 영화관도 놀러 갈 수 있게 됐다”며 “탕정역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통식에서 참석인사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개통식에서 참석인사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박유나 학생은 개통에 힘을 쓴 강훈식 의원에게 ‘기분좋은 상상’을 전달했다.

오세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탕정역 개통은 아산시의 큰 경사인데 코로나19로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탕정역 개통은 주변 아산신도시의 견고한 발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탕정역이 개통되기까지 물심양면 협조해 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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