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AI·빅데이터’기술 대표기업인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가 HS애드(대표 정성수)와 고객경험 분석 기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 사는 지난달 29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HS애드가 최근 역량을 집중하는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 관리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객경험’이란 마케팅에서부터 판매, 서비스에 이르는 구매 과정에서 기업과 고객이 소통하는 방법을 뜻한다. 여기서 기업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주는 것이 고객경험 관리의 핵심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토대로 HS애드와 ▲고객 경험 분석 컨설팅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서비스 고도화 사업 등을 진행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HS애드가 고객사의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때, 바이브컴퍼니는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용 대표는 “더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사람들의 생각을 파악하는 것은 고객경험의 혁신을 위해 필수적이다”며 "HS애드는 국내 굴지의 광고회사로 다양한 산업군에 여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바이브컴퍼니의 AI·빅데이터 기술을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브컴퍼니는 ‘고객경험 사업’에 특화된 기업으로, 20년 이상 326억 건의 소셜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작업을 수행하며 기업과 기관 500여 곳에 인사이트를 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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