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제31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4일 대전시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5개 종목별 생활체육 경기로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며, 종목별 지정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체육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기하기 위해 체육회 방역담당관과 종목담당관 간 연락망을 통해 현장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경기장 소독 ▲백신패스 ▲PCR검사 등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해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개최되는 대회로서 위축됐던 우리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들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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