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물 관련 산업분야 중소기업들의 대출과 금융비용 감소를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일 기술보증기금과 물 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기술보증을 필요로 하는 기업 또는 공공구매 특례보증 수요가 있는 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추천 기업에 대한 공공구매 특례보증 지원, 기보벤처캠프 추천, 기술이전 및 보호, 컨설팅 제공 등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기업들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우수기술기업의 전문교육 및 기술이전 등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기업들은 채권기관의 신용위험 감소로 대출이 용이해지고, 보증료 감면 등 금용비용 감소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물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반 해외 시범사업 진출과 비즈니스 상담회 등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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