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충남 아산시 온천중앙교회가 ‘김장나눔 축제’를 열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축제에서 교인 320여 명이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이들은 1200포기(300박스, 1박스당 1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모두 아산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올해로 2년째인 행사는 가정당 5만원 이상의 자발적인 기부금이 ‘씨앗’이 됐다.

최문기 온천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소외계층은 더욱 어려워졌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며, 이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더 큰 기쁨의 시작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취지를 전했다.

앞서, 온천중앙교회는 지난 6월에도 아산시에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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