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농협이 음성군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AI 의심환축(H5형AI항원검출)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지원에 나선다.
10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음성지역 농협공동방제단 차량 3대를 동원해 방역을 실시하고, 생석회 1400포, 28t을 지원하는 등 추가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추가확산 등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진천, 보은 지역 등에 가축방역용품 비축기지를 마련해 초등대응용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구비해 놓기로 했다.
아울러 도내 7개 축협에서 운영 중인 34대의 방제차량을 상시활용 하는 등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한 메추리 사육농가에서 AI 의심 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 확인에 나섰다.
해당 농장에서는 약 77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반경 500m 이내에 가금 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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