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이번 주말이 울긋불긋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풍이 아름다운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도 그렇다.
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들이 거리를 덮었다.
숲길 중간중간에는 아직도 물들지 않은 초록 단풍나무들이 물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단풍나무 숲길에서 13일 ~ 14일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힐링축제는 겨레의 집 앞마당에서 진행하며 악기연주 및 무용, 태권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단풍나무숲길 걷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으로부터 안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기획했다.
‘걷쥬앱’을 개별적으로 설치한 후 앱에 있는 단풍나무숲길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단풍나무숲길 입구에서부터 종료지점까지(약3.2Km) 걸으면서 빨간우체통 근처(시작1개,중간지점2개,종료지점1개)에 가면 자동적으로 4개존에서 스탬프가 찍어지는 프로그램이다.
4개 스탬프를 모두 완료하면 자동적으로 이벤트에 응모가 되어 12월 중순 추첨을 통해 100명에 기프티콘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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