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오디오 해설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이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 어플리케이션 '오디(Odii)'에 탑재돼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관광지는 ▲삼선산수목원 ▲면천읍성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섬 ▲합덕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아미미술관 ▲영랑사 ▲필경사 및 심훈기념관 ▲버그내순례길 ▲신리성지 ▲합덕성당 ▲솔뫼성지 등이다.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언제 어디서든 당진의 주요 관광지에 담긴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오디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오디와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활기를 찾고 일상회복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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