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통이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무료 택시를 운행한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이동의 불편함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특별 마련한 사회공헌이다.
신청 방법은 사전 전화 접수 방식(042-612-1000)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간 진행됐다.
등록회원 중 수능 응시자 20명(휠체어 이용자 10명, 비휠체어 이용자 10명)을 선정해 차량을 사전 예약 배차해 무료 운행한다.
한편,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05년 대전시장애인콜택시로 첫 시범 운행을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96대 ▲전용임차택시 90대 ▲바우처 택시 150대 등 총 336대 24시간 운행하고 있다. 노인·휠체어이용자·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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