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 스마트팩토리공학과를 통해 ㈜삼정이앤씨가 예비사원 인력양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기업으로 나섰다.
이 기업은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회원사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합하는 공동 교육과정의 참여기업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를 통해 소정의 교육과정내에서 매년 5명이내의 학생을 선발한다.
1학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2~3학년은 기업의 현장이수를 통해 졸업 후, 곧바로 기업으로 채용하는 구조다.
기업실무에 중심을 둔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기업 자체적으로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인 셈이다.
㈜삼정이엔씨는 수소냉각기 국산화라는 성공신화가 이어지면서 올해, 자체조사결과 국내시장 수소충전 인프라사 거래점유율 97% 차지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2일에는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소가스 충전기용 냉각장치(제10-1949490호)”의 특허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홍대용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120여개에 이르는 수소충전소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제품을 수주, 공급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콤프레샤 모터 및 각종 모터코일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SPEED CHILLER’ 전 기종에 도입함으로써 하자율 ZERO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극한의 상황에 대비해 강제로 부하를 부여하는 Stress TEST를 통해 냉각기 성능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노력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상호 순천향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는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강화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친환경 에너지 수소냉각장치를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우수인력 양성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향후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세계시장을 무대로 국위 선양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 선도기업으로써 가장 크게 기대되는 강소기업이다”라고 전망했다.
앞서, (사)스마트 4차산업혁명협회는 지난 6월 ㈜삼정이엔씨가 산업과 환경에 조화로운 발전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소자동차분야위원장’으로 김승섭 대표이사를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