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윤석열=최악의 후보」 입증기회 제공한 〈조선일보〉 만세!”
최강욱 “「윤석열=최악의 후보」 입증기회 제공한 〈조선일보〉 만세!”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11.2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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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2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 “행여 중간에 낙마할까 걱정”이라며 “어떤 시련과 고난이 오더라도 완주를 부탁한다. 그저 낙마로만 그칠 수 없는 법적, 정치적 응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별렀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2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 “행여 중간에 낙마할까 걱정”이라며 “어떤 시련과 고난이 오더라도 완주를 부탁한다. 그저 낙마로만 그칠 수 없는 법적, 정치적 응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별렀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침묵의 시간 동안 보인 표정의 뻔뻔함, 끝내 사과 한마디 없이 떠나는 것도 전두환과 꼭 같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전날 한 포럼에서 ‘01분 11초 98’ 동안 뻘쭘한 상태로 우뚝 서 있었던, 그래서 보는 이들을 불안과 초조로 이끌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바로 그 장면을 떠올리며 내던진 소회다.

그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이 사람에게 실력, 공감능력, 배려심, 임기응변, 센스 같은 건 전혀 없었다”며 “오로지 우월한 위치에서 호통치거나 술먹고 무식한 뻘소리 해댄 경험 외에, 많은 이들 앞에서 그들을 배려하고 소통하며 이야기한 경험이 전무하고, 그럴 생각도 아예 없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 특히 대선 후보라면 여러모로 최악이라는 사실을 다시 몸소 입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기회를 제공한 〈조선일보〉 만세다!”라고 엄지척 했다. 

일국의 대통령을 꿈꾸는 대선 후보로서 ‘말을 잘하고 못하고, 준비가 되어 있고, 안 되어 있고’의 문제가 아니라, '초대형 위기가 끝없이 터지는 상황을 여하히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제기한 심각한 우려로 보인다.

하지만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전날 생방송 도중 프롬프터 작동 오류로 연설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돌발상황에 대한 주최 측의 진행 안내를 기다리는 것은 상식적이고 당연한 것인데, 그럼 초대받은 사람이 수습하느냐’라고 되묻는 어처구니 없는 해명을 내놓았다.

이에 최 대표는 “프롬프터 작동이 늦어져 기다렸을 뿐이라고? 설령 그 말이 진실이라 치더라도”라며 윤 후보의 문제점을 하나씩 들추어냈다.

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집중하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로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다.
② 어떻게든 발언을 거듭하며 어색하고 이상한 상황을 해소하려는 사회자에게 미안해서라도 가볍게 답변하며 상황을 정리하려 반응한다.
③ 하물며 발언내용을 이해하고 있다면, 도입부에 해당하는 설명을 하며 자연스레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
④ 몇십초 이어지는 이상한 상황에서 상대를 배려한다면, 친근하고 유머있는 말투로 어떻게든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는게 유능한 정치인이다.

⑤ 실제 재치있는 발언을 통해 사회자를 배려하고 관중을 즐겁게 하는 정치인을 발견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아니, 꼭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강단에 서는 사람은 대부분 그렇게 하거나 해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는 “행여 중간에 낙마할까 걱정”이라며 “어떤 시련과 고난이 오더라도 완주를 부탁한다. 그저 낙마로만 그칠 수 없는 법적, 정치적 응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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