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의 없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허가 잘못”
“상생협의 없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허가 잘못”
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 24일 주택토지국 행정사무감사서 문제 제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1.2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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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 사진=청주시의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 사진=청주시의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의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 허가에 대한 문제점이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완희 의원은 24일 주택토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허가에 대해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허가 전에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에서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라고 조건부 허가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았다. 또한 문화재발굴도 전체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허가한 것 같다”고 제기했다.

또한 “대기환경개선법에 따라 이산화질소를 줄이는 밥법을 강구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둘러 건축 허가를 내준 점은 문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LNG발전소는 정부의 9차 전력수급계획에 들어있지 않은 사기업만을 위한 발전소다. 최근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LNG발전소 주변에 조기사망률 상당히 높다고 나왔는데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서 충분한 사회적협의 없이 허가를 내준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박 의원은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세계 최대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추진한다. 수소연료발전은 미세먼지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소다”라며 “이처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 전력생산방법은 없은가?”라며 시의 조금한 허가문제를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시 공무원은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의후 큰 저촉사항이 없다고 판단해 허가를 내줬다. 경기도 이천의 경우에는 똑 같은 상황에서 건축 공정률이 70%나 된다”고 답변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9일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내 추진하는 585㎿급 LNG발전소 건축을 허가했다.

이에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원회와 LNG발전소반대주민대책위원회 등은 “온실가스 저감계획 마련도 없이 LNG발전소 건설 허가한 것은 청주시 스스로 '2050 탄소중립'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강력한 반대 투쟁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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