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환경과학공원, 친환경 랜드마크로 탈바꿈 구상
아산 환경과학공원, 친환경 랜드마크로 탈바꿈 구상
악취 저감대책과 연계사업 발굴 등 문제점 개선 기본용역 추진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1.11.25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전경(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전경(사진=아산시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환경과학공원 주변을 친환경에너지단지 고도화 사업을 통해 친환경랜드마크 시설로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5년도 환경부 공모사업(50억원) 및 충청남도 공모사업(20억원)으로 친환경에너지 단지를 조성했다.

이후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활용해 인근 제지공장에 스팀(연간 27억원 세외수입), 전기생산(월 4000만원 전기요금 절감), 마을세탁기업 운영(연간 3억원 매출)과 축산분뇨 처리 과정의 바이오가스 전기생산(3억원, 1300가구 사용량), 도시가스공급(15억원, 5600가구 생산량)등 효율성과 환경 온난화 방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악취 발생과 관리주체가 없는 주변 지역을 환경교육장과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해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환경과학공원 내 공원시설물 개선, 자율셔틀 시범주행 실증사업 적용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소각장 전망대와 식당은 새로운 그래픽과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 변화를 모색한다.

물환경센터와 분뇨처리시설 주변 악취 발생은 시설개선과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등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인근 지역 가스 공급 활용방안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한 종합적인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환경과학공원 주변에 다양한 연계사업을 검토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새로운 환경·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시켜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생활자원처리장 주변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친환경에너지단지 고도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친환경에너지단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