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 인구가 올 10월 말 기준 35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아산시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시 인구는 35만685명(외국인 포함)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구수는 배방읍 8만2852명(23.6%), 온양3동 3만7584명(10.7%), 온양6동 2만9414명(8.4%)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 11월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원 신규 투자 결정을 시작으로 최근 3년 동안 국내 39개사 9338억원, 국외 5개사 2억2369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 인해 역대 최고 규모인 1만2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시는 도시개발, 원도심 재생, 사통팔달의 광역 지방 교통망 확보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재 여의도 3.5배 규모의 14개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으로 더 많은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또 모종샛들지구, 모종1·2지구, 풍기역지구, 용화남산지구, 갈매·휴대지구, 북수지구 등 250만 평 규모 14개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유입 인구도 넉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정착할 전망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2028년이면 50만 인구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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