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서구 산후조리원 신생아 등 집단 감염
대전 코로나19, 서구 산후조리원 신생아 등 집단 감염
24일 50명… 산후조리원 신생아 2명, 종사자 2명 등 포함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1.11.25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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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 소재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등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25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구 A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명과 가족 1명, 종사자 2명 등 5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A산후조리원 집단감염의 지표환자는 22일 ‘깜깜이’ 확진자인 8233번(중구, 20대). A산후조리원 종사자이며 8233번의 어머니인 8241번(중구, 50대)이 23일 확진되면서 확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8233번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산모와 신생아 30명과 종사자 3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밖에 24일 대전에서는 8167번(서구, 10대, 22일 확진) 관련 2명이 늘어 누적 9명이 됐다.

8113번(서구, 30대)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었다. 누적 27명째.

중구 S종합병원에서는 5명이 추가돼, 누적 22명을 기록했다. 유성구 봉명동 사우나 관련 n차 감염자도 2명이 늘어, 누적 63명이 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발생했다. 8111번(유성구, 80대)이 건양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대전 59명째다.

한편 이달 들어 대전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간 하루 평균이 50명에 육박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 집계에 따르면 18일 53명, 19일 32명, 20일 43명, 21일 36명, 22일 68명, 23일 51명, 24일 50명 등 1주일 사이 333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47.6명이다.

24일 기준 대전 누적 확진자는 8334명(해외입국자 1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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