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희 “윤석열, 김병준 카드 못 버리는 이유… 혹시? 역시?”
남영희 “윤석열, 김병준 카드 못 버리는 이유… 혹시? 역시?”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11.2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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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은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에 힘을 실어주기로 한 배경을 놓고, '김건희-국민대’를 연결고리로 한 '김건희-윤석열-김병준'으로 이어지는 모종의 숨은 배경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던졌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은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에 힘을 실어주기로 한 배경을 놓고, '김건희-국민대’를 연결고리로 한 '김건희-윤석열-김병준'으로 이어지는 모종의 숨은 배경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던졌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대신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에 힘을 실어주기로 한 배경을 놓고 합리적인 의구심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은 27일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를 거론하며, 혹시 ‘김건희-국민대’를 연결고리로 '김건희-윤석열-김병준'으로 이어지는 모종의 숨은 배경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던졌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Serendipity? Eureka?’라는 두 개의 영어단어를 이용, 합리적 추론을 전개했다. ‘Serendipity’는 ‘우연히 발견한 뜻밖의 행운’을, ‘Eureka’는 ‘알겠어, 바로 그거야!’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를테면, 행운처럼 우연히 발견한 정보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결정적 단서가 됐을 수 있다는 상관성을 근거로 한 추론이다.

먼저 그는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씨를 언제 소환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어, “김씨의 국민대 Yuji(유지)박사논문, 허위 경력조사는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거듭 물었다.

이어 “국민대는 재단 이사회의 의결 없이 도이치모터스 주식 25만주를 왜 보유하게 되었을까?”라고 자문하고는, 이내 “윤 후보는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카드를 끝까지 고집했던 이유를 밝히셔야겠다”라고 옆구리를 슬쩍 찔렀다.

그리고는 이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을 첨부했다.

요컨대, 김씨가 국민대와 이런저런불가분의 인연을 갖고 있는 터에 윤 후보가 모종의 상보적 특수관계를 고려해 국민대 명예교수 출신인 김병준 카드를  버리기는커녕 오히려 힘을 실어주게 된 게 아니냐는 추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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