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 이하 충남적십자사)가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에 나선다.
충남적십자사에 따르면 목표액은 적십자 회비 19억9800만 원, 정기후원금 13억7000만 원 등 총 33억6800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20억5200만 원이 모여졌다.
모금된 회비는 풍·수해, 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과 도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노인·이주민·기타 위기가정) 결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위해서도 쓰인다.
희망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미만 도민은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 수납기와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인터넷(신용카드·계좌이체), ARS(1577-8179)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하면 된다.
적십자회비는 법정 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창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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