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신학대학 삼남연회 동문회와 호남특별연회 동문회로부터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목원사랑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양 동문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신학대학 영성수련회 예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신태성 신학대학 삼남연회 동문회장과 이혁창 호남특별연회 동문회장은 “목원대가 교육부 대학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얻는 등 동문에게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해줘 고맙다”며 “장학금이 인재 양성을 통한 목원대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혁대 총장은 “동문 장학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학생들에게 지급해 감리교의 희망이 되는 미래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