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행안부, 드론하늘길 조성과 청사방호 협력한다
대전시-행안부, 드론하늘길 조성과 청사방호 협력한다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1.12.01 0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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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드론 하늘길 조성과 국가 중요시설(세종·대전·과천청사) 방어체계 실증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과 행정안전부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30일 시청에서 ‘디지털 뉴딜사업 드론 하늘길 조성사업과 공중 감시·방어체계 실증을 위한 시-정부청사관리본부 간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부대전청사의 상공에 허가되지 않은 무인항공기(이하 드론)의 불법 비행 유무와 방어체계를 테스트하고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상용화에 협력한다.

국가 중요시설 방호를 위해 공중 감시·방어체계 시스템도 도입·실증한다.

지역기업이 보유한 드론, 로봇,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 ICT 기술을 시설 방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한국판 디지털뉴딜의 완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실증에 필요한 지정장소 제공과 행정적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많은 연구기관과 대학, 첨단기업이 위치한 4차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역량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4차산업혁명 기술기반의 미래 도시 조성과 한국판 디지털 뉴딜 완성을 위한 고도화된 기술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한층 더 강화·구축하게 됐다.

서철모 시 행정부시장은 “도심 드론이 안전하고 실용적으로 비행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모델을 창출해 시가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대전시의 드론특구 조성을 계기로 로봇,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시의 스마트시티 구현과 정부청사 보안체계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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