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서천갯벌 세계유산 등재 기념 전략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천갯벌 세계유산의 보전과 관리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내·외 전문가, 군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가 ‘서천갯벌의 지형 지질적 특성과 보전방안’을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천갯벌 철새서식지 가치와 보전방안’을 김영남 해양환경공단 차장이‘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와 서천갯벌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문경오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단 사무국장과 김억수 금강하구 생태복원위원회 운영위원장, 홍성민 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도혜선 EAAFP 프로그램 당당관, 김남규 유부도 주민대표, 육기영 국립생태원 박사, 김주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박사 등이 토론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서천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더불어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서천갯벌의 보존과 관리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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