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5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성장주를 넘어 대형 우량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민선7기 송년 브리핑을 열고 "저평가된 가치주였던 시가 이제 누구나 성과를 인정하는 성장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속 가능한 풍요와 행복의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더 힘찬 가속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부턴 충남권 최초로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을 시행해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을 계획"이라며 "또 어르신, 학생 등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무료화 등 선도적인 교통복지정책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에 개통하는 서해선복선전철로 인해 서부권 인주역에서도 서울역까지 30분이면 통행이 가능해진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지역 최초의 IC인 아산IC가 개통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10월에는 아산의 다섯 번째 전철역인 탕정역이 개통했고, 오랜 숙원이던 풍기역 신설도 확정됐다"며 "또 내년이면 완공되는 아산문화공원을 기점으로 온양민속박물관,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를 잇는 역사문화관광벨트는 '곡교천 르네상스'의 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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