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조 “성과급 10% 지급 없인 합의도 없다”
한국타이어 노조 “성과급 10% 지급 없인 합의도 없다”
▲임단협 수정 ▲성과급 지급 ▲임금피크제 폐지 등 촉구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1.12.02 20:29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시청 앞 한국타이어 노조가 임단협 수정 등을 촉구하는 모습. 사진=/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2일 시청 앞 한국타이어 노조가 임단협 수정 등을 촉구하는 모습. 사진=/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한국타이어 노조는 2일 대전시청 북문 앞과 대전고용노동청 앞에서 임단협 수정과 성과급 지급,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노동자의 임금은 6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한국 타이어 평균 임금으로 알려진 금액도 임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겐 상여금을 12개월로 나눠 지급하는 등 최저임금 회피를 위한 꼼수를 쓰면서, 몸집 키우기에만 집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해서는 “사측은 임금이 상승할 때마다 근무체계 변경이나 복리후생 축소로 손해를 메꾸려고 한다”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타이어지만, 노동자에 대한 대우는 안타깝다”라고 지적했다.

이종호 시의원이 파업을 독려하는 모습. 사진=/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이종호 시의원이 파업을 독려하는 모습. 사진=/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시위에 참가한 이종호 대전시의원은 “회사에 좌지우지되는 노동조합은 옳지 않다”라며 “여러분의 요구는 정당한 것이다”라고 파업을 독려했다.

끝으로 노조는 노조는 “협상 과정에서 임금피크제 폐지나 글로벌 영업이익의 10% 성과급 요구 항목이 추가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타이어 노조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상에 진전이 없자 부분파업을 거쳐 24일 새벽 6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한타맨 2021-12-07 19:53:03
직원들을 과연 사람취급이나할까 타이어 찍어내는 기계정도 저임금으로 고수익낼수있는 가성비좋은 한타직원들 몸집만키우고 이미지 포장만하지말고 한국타이어가 지금까지 클수있는 이유가 값싼노동력아니냐 이젠 좀 줘라 아버지나 아들이나 어찌 그리 똑같을까

김담혜 2021-12-07 15:10:15
국민의 명령이다!

김담혜 2021-12-07 15:09:44
한국타이어는 노조의 요구를 들어라!
사원의 복지없이 회사없다!
현대자동차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10%임금인상 당연하고, 어디에도 없는 임금피크제 폐지하라!

알바생 2021-12-06 07:51:23
먹어도 먹어도 항상 배고프다면 회사 구내식당 이용

상진 2021-12-02 22:57:02
출구가 보이지 않는 싱황인거 같네..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좋지도 않고, 노조측에서도 성과없이 쟁의를 접고 들어가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