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첫 장은 4월 11일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열리는 금산천 봄꽃 축제가 연다. 일로일기 건강댄스, 청소년 Funny 콘서트,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함께 가훈 써주기, 송어잡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화려한 벚꽃을 배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수줍은 여인네 미소를 닮은 산벚꽃이 일품인 ‘비단고을 산꽃축제’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군북면 보곡산골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산골건강체험, 트렉터 산꽃여행 등 산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추가돼 산꽃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산꽃손수건제작체험, 대형곤충포토존 등 자연을 테마로 한 콘텐츠와 산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등이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붉은색의 마력을 뽐내는 홍도화축제가 남일면 신정리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홍도화를 주제로 한 축제는 남일면이 유일하다. 홍도화길 꽃마차여행, 홍도화 산촌가요제, 실개천 송어잡기체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이 마련돼 홍도화 꽃구경에 잔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군은 내달 잇따라 개최되는 형형색색의 봄꽃축제를 통합적으로 홍보하는 등 비단고을 금산이 가지는 봄의 색다른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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