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은 607조7000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정부예산에 천안지역 주요 현안 관련 사업비 1조4934억 원이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32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중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편성되거나 정부안 대비 증액된 예산은 17건에 약 186억 원이며, 천안시가 관리하는 사업 외에 ▲천안·아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126억 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480억 원 등 7건에 670억 원을 박 의원이 별도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 주요 정부예산 확보 사업은 ▲사통팔달도시 23건 ▲경제활력도시 21건 ▲안심쾌적도시 36건 ▲교육문화도시 14건 ▲농업선진도시 13건 ▲ 녹색힐링도시 2건 등이다.
특히 ▲동부경찰서 신축 6억1900만 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미니스타디움 건설 21억 원 ▲성환장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억 원 등은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기반구축 768억 원 ▲성환 종축장(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 319억 원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40억 원 등 천안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예산 약 1623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천안시민의 일상 회복과 경제 활력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했다”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주신 천안시와 충남도 관계자들은 물론 원팀으로 총력을 다해주신 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의원께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