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추가 발생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청주 25명, 음성 16명, 충주 10명, 제천 4명, 진천 2명, 보은‧괴산‧단양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원구 모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누적 감염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관련 감염자는 8명이 더 늘어 전체 확진자는 53명이 됐다.
서원구 모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나머지 감염자는 확진자의 가족·지인 등과 접촉한 5명,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1명이다.
음성에서는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식품회사에서 10명이 연쇄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가족 등과 접촉한 5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확진된 가족·지인·친척 등과 접촉한 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2명도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모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20명으로 늘었다. 고양 확진자의 친척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보은에서는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전체 감염자는 10명이 됐다.
괴산에서는 안동 확진자의 가족 1명, 단양에서는 경남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296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28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