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22년 1월로 예정된 황선봉 군수의 읍·면 순방을 3월로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이를 억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내년도 사업도 감염병 확산 방지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군민 안전을 최우선 군정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모든 장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대상 모니터링 관리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안전문자 발송 등을 통해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특히 군은 각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기관·단체 대책회의를 열고 감염병 관련 홍보사항 전달과 당면사항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만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모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