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아산시가 오는 15일부터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소문난 샵’은 특정 플랫폼의 독과점을 억제하고,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남도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도입한 공공배달앱이다.
‘소문난 샵’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존 배달앱과 달리 선할인 판매 중인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할 수 있다.
‘소문난 샵’은 별도의 광고비가 없으며 12% 내외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전국 최저인 0.9%까지 낮췄다.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수수료가 없어 관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 이벤트로 15일부터 1만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5000원이 자동 할인된다. 첫 주문 완료 시 내년 1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재구매 쿠폰 2장을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소문난 샵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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