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은 충남 아산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가 확정돼 2022년 7월 개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3억4700만 원)가 당초 정부예산안에 담기지 않았으나,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규 반영시킨 것.
아산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1999년 설치됐으나, 2011년 천안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로 통합된 바 있다. 사업체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피해 지원을 위해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강 의원은 지난 6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과의 현장간담회를 열어 신설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국회 예산심의 마지막 날인 2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과 만나 이 문제를 강력 요청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를 끊임없이 설득했다”며 “앞으로도 아산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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