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한국문화재재단 등 4곳 1순위"
박정현 부여군수 "한국문화재재단 등 4곳 1순위"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관련 의지 밝혀…"수시 방문, 유치설명회 열 것"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12.0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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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는 8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 “충남도에서 판단한 우리 군의 유치 적합 기관으로 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산림교육원 이렇게 4곳을 1순위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부여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8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 “충남도에서 판단한 우리 군의 유치 적합 기관으로 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산림교육원 이렇게 4곳을 1순위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부여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8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 “충남도에서 판단한 우리 군의 유치 적합 기관으로 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산림교육원 이렇게 4곳을 1순위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윤택영 의원의 공공기관 유치 계획 관련 질문에 “군은 타당성 검토와 당위성 확보를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방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아름마을에 약 1만평의 부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라며 “유치 대상 4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담당자에게 군의 의견을 전달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또 국립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총 416억 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8억7900만 원과 백제국보전시관(총 275억 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5억4300만 원을 확보한 사실을 언급한 뒤 “기존 혁신도시의 추가적인 공공기관 유치전도 과열되고 있는 있어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 군수는 특히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예정으로, 이전 지역 결정은 정무적 판단이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제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해당 공공기관의 최종 판단에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박 군수는 “관련부서와 협업해 4개 공공기관을 수시로 방문, 유치설명회를 전개하겠다.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충남도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우리 군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소득감소,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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