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가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 슬로건으로 '아빠 육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서구는 지난 11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4~7세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제4회 라떼파파 인구골든벨’을 개최했다.
‘라떼파파 인구골든벨’은 지난 2019년부터 서구에서 추진해 온 아빠육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아빠의 육아상식을 겨뤄보는 아빠육아능력인증시험 ▲엄마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는 아빠 ▲인구 OX 퀴즈 ▲명랑 레크리에이션 ▲신비한 마술쇼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 인증서를 수여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육아를 함께하는 부모는 아이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일 뿐 아니라 자신도 부모로서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며 “행복육아 활성화로 저출산을 극복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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