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선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육 제공과 운동 목표 설정 ▲하루 일정량 물 마시기 ▲골고루 챙겨먹기 등 건강, 생활미션을 부여하고 ▲6개월 후 건강수준 재측정 등 효율적인 건강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약 270명의 어르신이 앱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내년에는 330명을 추가 선별해 600명까지 인원을 확대한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에게‘AI–스피커’ 를 공급할 예정이다. AI-스피커에 혈압, 혈당, 체중, 운동 등을 연동시켜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보다 쉽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어르신들의 활동 자료는 병원 진료 시 건강 데이터 자료로도 제공돼 보다 양질의 진료도 가능해진다.
한편, AI &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65세 어르신들에게 기기를 제공하고 ‘오늘 건강’이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상태 및 운동량 측정 후, 대상자별로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을 제시해 주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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