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버스공영제 내년부터 시행"
김홍장 당진시장 "버스공영제 내년부터 시행"
14일 페이스북에 글 올리고 "반드시 필요" 의지…"사회적 비용도 감소" 전망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1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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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은 14일 “시민 행복을 위해 버스공영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시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14일 “시민 행복을 위해 버스공영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14일 “시민 행복을 위해 버스공영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강조한 뒤 “시민 불편 해결을 위해 버스공영제가 필요하다는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따라 지자체 지원금으로 민간운수업체가 운영하는 준공영제보다는 시가 직접 관리하는 완전공영제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정적인 노선 운영이 가능하고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이 개선돼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의 발목을 잡은 버스운행 중단이라는 파업을 최소화하는 한편, 배차간격 등 노선의 안정적 운영이 서비스 질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시장에 따르면 버스공영제를 시행할 경우 ▲에너지절약 ▲교통량 감소 ▲주차장 문제 해결 ▲운수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 ▲고용창출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친환경버스 및 고급화차량 공급 ▲타 교통수단과 연계환성 체계 구축 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당진운수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기대하며 보조금으로 적자를 메꾸는 땜질식 처방보다는, 경영개선 효율화와 투명한 운영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공영버스 운행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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