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이하 NST)는 출연연 연구행정혁신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출연연 연구행정혁신 성과발표회’를 14일(화) 2시부터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연구행정선진화 추진과제 도입 우수기관으로 연구근접지원 조직 설치, 주요사업보고서 간소화, 연구비 집행 증빙 정보화 등을 도입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선정되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출연연 자율추진 연구행정혁신 우수사례 부문에는 출연연 조직문화협의회 출범을 주도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직문화혁신실이 최우수상을, 차세대연구관리시스템 기본운영 체계구축에 기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권우혁 선임행정원과 동영상 지식콘텐츠 공유플랫폼인 KIER-Tube를 구축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지식정보실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연구행정 정책공유 학술논문 부문에는 부산대학교 정혜진 교수가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유연 근무제도와 연구 생산성 간의 관계'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수 수행 부문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순영 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욱현 책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신소연 선임연구기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용호 기업지원책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기찬 선임기술원이 이사장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NST는 이번 발표회에서 서비스 이용자 중심, 연구행정 플랫폼(제도·인프라·조직문화) 혁신 위주의 경영효율화 2.0 추진 등, 연구행정 혁신에 D.N.A(Data, Network,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NST 김복철 이사장은 “우수한 연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행정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출연연의 연구몰입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