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제24회 대전시 체육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전시는 14일 2021년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엄정한 공적심사를 통해 3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우수선수 부문 전하영·정무영 ▲우수지도자 부문 김영미 ▲체육진흥부문 김석규 씨다.
전하영 선수는 2021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무영 선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 4관왕을 달성하는 등 대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장애인체육회에서 볼링을 지도하는 김영미 지도자는 우수 선수 발굴, 육성으로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석규 대전시 역도연맹 명예회장은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대전시체육회 정책자문위원장으로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5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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