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대전·충남 공공의료협의체(충남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와 이달 9일과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충청남도 부여군 보건소와 서천군 보건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공공의료협의체에서 지원한 물품은 해당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합계출산율이 낮은 부여군에는 유아용 체온계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및 핫팩을 전달했으며, 노인인구가 많은 서천군에는 휠체어를 지원했다.
또 물품 전달식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 지역 내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며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나기량 단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물품 지원을 통해 해당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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