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4년 연속 내부 청렴도 1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덕구는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내부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매년 12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해 발표한다. 청렴도 측정은 2020년 7월 1일~2021년 6월 30일까지 처리된 공사,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한 외부청렴도와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를 설문조사한 결과가 반영됐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 73.5%, 내부청렴도 26.5%를 반영해 산출되는 것으로 전국 총 20만630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설문조사(전화·온라인)를 통해 진행됐다.
대덕구는 지난해 2등급에서 한 등급 상승했다. 구는 직원간의 청렴한 조직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인사 및 예산 등 업무지시의 공정성이 높게 평가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대덕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 ▲청렴이행 진단의 날 ▲청렴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부서 및 개인평가 ▲청렴이행 클린콜 설문조사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내실 있는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바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