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주진우의 침묵, 〈열공TV〉와 택시기사 고발 못하면 사실일 가능성”
현근택 “주진우의 침묵, 〈열공TV〉와 택시기사 고발 못하면 사실일 가능성”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12.19 07:49
  • 댓글 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내 법률지원팀의 주진우 변호사를 ‘변호사’ 대신 ‘검사’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주진우 전 검사가 침묵하고 있다”며 이례적인 침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사진=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내 법률지원팀의 주진우 변호사를 ‘변호사’ 대신 ‘검사’라는 호칭을 쓰며, “주진우 전 검사가 침묵하고 있다”며 이례적인 침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사진=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 의혹을 준비하고 폭로한 정치공작의 진원지로 의심 받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의 주진우 변호사.

하지만 그는 지난 17일 “주 변호사가 제보하지 않았느냐”는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의 거듭된 질문에, “저는 그런 제보를 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문자 메시지로만 달랑 답했을 뿐 인터뷰나 전화통화조차 일절 거부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그를 ‘변호사’ 대신 ‘검사’로 부르며 “주진우 전 검사가 침묵하고 있다”며 이례적인 침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 법률지원팀이고 검사출신이라, 사실이 아니라면 입장문을 내고 열린공감TV와 택시기사를 고발했을 것”이라며 “고발하여 수사에 들어가면 택시비 결제 내역, 블랙박스 녹음, 통화내역 등의 증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그런 대화를 했는지, 통화 상대방이 누구인지 밝히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조만간 고발하지 못한다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한 의구심을 던졌다.

〈지난 14일 오전 택시기사가 내려줬다는 서초동 법조타운에 소재한 <strong>주진우 변호사 사무실</strong>.  그는 5층과 2층 두 개 층을 사무실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지난 14일 오전 택시기사가 내려줬다는 서초동 법조타운에 소재한 주진우 변호사 사무실.  그는 5층과 2층 두 개 층을 사무실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8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무사랑 2021-12-20 15:39:27
이 기사 때문에 회원가입 했어요.. 윤슥렬이 앞에 당당한 언론사로 인정합니다. 다들 벌벌 기던데. 이 시대의 멋진 언론사로 계속 구독하겠습니다. 화이팅 굿모닝충청!!!

해운대 2021-12-20 12:34:05
나쁜인간들..가세연 윤썩열 조선..

황진우 2021-12-20 01:39:49
때는 목욕탕으로 모인다.

김은철 2021-12-20 01:25:10
얍삽하게 생겨가지고 딱 어울리는 일을 했네
거기다 목소리까지 간사하다니 직업 바뀌라 모사꾼으로

허은영 2021-12-19 22:06:11
좋아하는 법적조치하지 그러냐????인간들아 사람구실하며 살아라 넌 줄을 잘못 섰어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