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중구 다문화센터와 함께하는 ‘이주여성 미니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다문화센터 개관일에 맞춰 열리며, 결혼이민여성들의 구직욕구와 중소기업 구인업체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구직기술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민여성들을 위한 1대1 맞춤 컨설팅과 직업상담, 이력서 코칭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미니화훼, 리본공예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다솔과 신기술(주), 월산본가, 보니파시오요양원 등 20여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생산직과 조리(보조)원, 통역 등 총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취업을 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신분증, 이력서를 갖고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하철용문역 4번 출구 바로 앞(하나은행 건물 5층) 대전새일센터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djjob.or.kr)와 전화(☎524-4181~2)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1648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최근 4년간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 결과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2011~2014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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