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 아지트, 신불당아트센터 M 갤러리가 21일 문을 열었다.
신불당아트센터는 소비위주의 천안 불당동 신도심에 위치했다.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창작활동과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1층은 아트홀과 멜버른 커피하우스 2층은 M갤러리, 3층은 세미나실로 구성했다.
아트홀에서는 4K급 대형 LED 패널로 가림막 없이 낮에도 선명한 영상의 영화를 볼 수 있고, 그랜드 피아노가 구비되어 살롱음악회를 열 수 있다.
‘M갤러리’는 신불당아트센터의 중심이다.
M갤러리의 M은 Memory(기억·과거), Moment(순간·현재), Momentum(변화·미래)를 의미한다.
전국 작가 25인전, 청년 작가 초대전 등 이미 내년 1월 말까지 전시일정도 빼곡하다.
21일 개관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작가 33인전을 연다.
신불당아트센터 정만영 대표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천안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겠다”며 “신진작가 발굴 등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도 부응하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인문과 예술을 학습하고 향유하는 기쁨을 넓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불당아트센터에서는 공연과 전시, 대관, 무용·명상·인문과 예술 등의 강좌를 개설·수강할 수 있다.
개인과 기관의 독립기획, 연계기획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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