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백 만평] 신지예가 쏘아올린 작은 폭탄...가치붕괴의 모델로 급부상
[서라백 만평] 신지예가 쏘아올린 작은 폭탄...가치붕괴의 모델로 급부상
  • 서라백 작가
  • 승인 2021.12.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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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서라백]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가운데 여전히 어수선한 분위기가 어이지고 있다.

이준석의 사퇴엔 조수진 최고위원과의 말다툼이 방아쇠가 됐지만, 윤석열 캠프에 새로 합류한 신지예와의 불편한 입장차와 선대위의 김건희 옹호 기조에 대한 이견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신지예가 보수 복마전인 국민의힘에서 기존 가치관인 여권신장과 환경에 관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코로나19 정기화 속 근래 MZ세대의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가치소비'가 언급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사치가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에게 실용적이고 가치있는 제품에 돈을 지불한다는 의미다.

정치가 제품이라면 MZ세대 신지예의 구매 성향은 무엇일까. 정치적 올바름도 철학도 당위성도 내팽개치는 '가치붕괴'다. 신지예게 쏟아지는 저 무수한 스포트라이트를 보라. 그의 데뷔는 초라했으나 역주행은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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