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체육 인프라 조성 박차…"시민 건강 책임"
서산시 체육 인프라 조성 박차…"시민 건강 책임"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등 추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12.29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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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한 시민 건강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한 시민 건강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한 시민 건강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도내 상위권인 생활체육 동호인 회원 수에 발맞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족구 및 게이트볼장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역천 파크골프장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것.

성연면 왕정리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9000㎡ 부지에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는 총 1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47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영장(25m) 6레인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갖춰지며 오는 2022년 10월 완공 전망이다.

89억 원이 투입되는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종합운동장 내 지상 1층, 연면적 3323㎡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곳에는 장애인탁구장(7대), 배드민턴장(12면), 스쿼시장(3면)이 들어서며, 오는 2022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족구장 및 게이트볼장은 종합운동장과 인접한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 8226㎡의 부지에 52억 원을 들여 연면적 2,546㎡ 규모로 조성된다.

족구장 3면(실내), 게이트볼장 4면(실내2,실외2)이 들어서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스포츠테마파크는 양대동 771번지 일원 생활폐기물 매립지 9만795㎡에 조성된다.

지난 11월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했으며, MTB연습장과 유소년 축구장, 야구장이 차례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19억 원이 투입되는 MTB연습장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2022년 12월 완공될 전망이다.

역천 파크골프장은 운산면 용장리 476-1번지 일원 지방하천 내 9908㎡에 9홀 규모로 추진 중이다. 12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계속해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는 둔당리 215-41번지에 11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48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6레인(25m) 규모의 수영장이, 2층에는 소규모 체육관과 헬스장, 3층에는 주민교류공간이 갖춰진다.

맹정호 시장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겠다”며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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