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가 추진한 ‘2021년 마마(엄마‧꼬마)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구민 88%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마 행복꾸러미’는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동구는 올해 관내 출산가정 약 1천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판 등 총 6종의 육아용품 꾸러미를 제공했다.
지난 10월 6일~12월 17일까지 마마 행복꾸러미 수령자 487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88%가 ‘매우 만족’ 또는 ‘대체로 만족’ 한다고 답했다.
특히, ▲육아용품 꾸러미의 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고 ▲꾸러미 육아용품의 지급시기 및 방식은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꼽혔다.
구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 시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할 점 등을 검토해 앞으로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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