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원도심 활성화와 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가운데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황 군수는 그러면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사업이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사실을 거론한 뒤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 혁신도시(내포신도시) 발전을 선도하는 산업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노력해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선봉 예산군수 2022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2022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 새해는 힘찬 호랑이의 기운과 함께 군민 여러분 모두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상 속에서의 방역활동과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군민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사업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우리 군은 교통의 요충지가 되어 향후 삽교역 신설에 따른 삽교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산업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께 노력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원도심 활성화, 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해 남녀노소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가운데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새해를 맞아 원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시길 기원 드리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