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내진기준 미달 문제와 관련 내진성능 평가 결과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알리지 않는 등 연구원측의 폐쇄적인 행태를 꼬집고 “문제해결을 위한 외벽 보강 및 안전성 강화 계획 등 조속한 안전대책 마련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153만 대전시민이 원자력으로부터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다각적이고 현실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대전시에 보관되어 있는 3만여 드럼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올해 10월부터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이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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