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선생님께서는 내년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다음 인물들 중 누구를 더 지지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송석근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16.7%로 가장 많았다.
송 직무대행은 서구 내 5개 선거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경석 서구의회 부의장이 8.9%, 김인식 대전시의원 6.3%, 강노산 서구의원 5.9%, 김창관 서구의원 5.4%, 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4.7%, 이광복 대전시의원 4.2%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굿모닝충청과 금강일보, 충청뉴스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4일과 25일 실시한 서구청장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 13.7%, ‘적합후보 없음’ 27.4%, ‘기타 후보’ 6.9%로 부동층의 비율이 48.0%로 집계되면서, 절반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지지도에서 송 직무대행은 남성 응답자의 21.5%, 여성 응답자의 12.3% 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이어 남성 응답자들은 김경석(7.7%), 유지곤(6.9%), 김창관(6.5%), 강노산(6.1%), 김인식(6.1%) 이광복(4.9%) 순으로 선택했다. 여성 응답자들은 김경석(10.3%), 김인식(6.5%), 강노산(5.4%), 김창관(4.6%), 이광복(3.4%), 유지곤(2.7%) 순으로 선택했다.
서구민 나이대 별 서구청장 후보 지지도를 살펴보면, 송 직무대행은 50대에서 31.6%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40대 17.7%, 18-29세 15.0%, 30대 13.4%, 60세 이상 7.9% 순이다.
김 부의장은 18-29세 12.1%, 60세 이상 10.3%, 30대 9.8%, 50대 6.1%, 40대 5.2% 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의원은 40대 11.5%, 50대 8.2%, 60세 이상 6.3%, 18-29세 3.7%, 30대 1.2%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60세 이상 7.1%, 50대 7.1%, 30대 6.1%, 18-29세 5.6%, 40대 3.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에서 송 직무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35.9%의 지지율을 보였다. 기타정당 16.7%, 지지정당 없음 8.8%을 기록했다.
김 부의장은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 13.6%, 기타정당 8.3%, 더불어민주당 7.7%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정의당 지지 응답자 15.4%, 더불어민주당 6.6%, 잘모름 6.3% 순이다.
강 의원은 국민의당 지지 응답자 16.7%, 정의당 11.5%, 국민의힘 9.0%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굿모닝충청, 금강일보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대전시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2월 24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유선ARS(20.7%), 무선ARS(79.3%)로 507명의 응답을 받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 응답율은 8.0%, 표집방법은 유선 30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무선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SK(5938), KT(3612), LGU+(2450)이며,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누가 선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