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 농민수당, 농촌 기본소득 모델"
박정현 "부여군 농민수당, 농촌 기본소득 모델"
5일 군민과의 대화 통해 강조…도서관 건립 등 "아이들의 미래 지켜주겠다"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1.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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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는 5일 “군이 도입한 농민수당이 충남 전역으로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치러지는 대선에서 농촌 기본소득의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나란히 선 박희정 아나운서와 박정현 군수/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5일 “군이 도입한 농민수당이 충남 전역으로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치러지는 대선에서 농촌 기본소득의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나란히 선 박희정 아나운서와 박정현 군수/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5일 “군이 도입한 농민수당이 충남 전역으로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치러지는 대선에서 농촌 기본소득의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 농민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농촌에 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삶의 질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농촌 기본소득이 바로 눈앞에 와 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나루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정책을 더 많이 발굴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역먹거리지원센터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등을 거론한 뒤 “군이 농‧특산물 유통 거점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 군의 친환경 유기농 산업은 5% 미만으로 앞으로 갈 길이 멀다. 단지화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박 군수는 “‘만약 군수가 된다면 군민들에게 최소한 문화와 교육에 대한 인프라를 조성해 삶의 질을 높여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부여읍 일원에 조성 중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의 경우 현재 발굴 절차가 진행 중으로, 이곳에는 공공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도서관과 대학은 한 도시의 정신이다. 끊임없이 영혼을 불어넣는 시설”이라며 “우리 군의 영속적인 발전을 위해 180억 원을 들여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도서관과 대학은 한 도시의 정신이다. 끊임없이 영혼을 불어넣는 시설”이라며 “우리 군의 영속적인 발전을 위해 180억 원을 들여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도서관과 대학은 한 도시의 정신이다. 끊임없이 영혼을 불어넣는 시설”이라며 “우리 군의 영속적인 발전을 위해 180억 원을 들여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부여고와 통합할 수밖에 없었던 부여여고에 대한 단독 이전이 결정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이 더 많이 살아날 것”이라며 “총 934억 원 규모로 모든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계속해서 박 군수는 “우리 군의 경우 한 해 200명 정도의 아이가 태어난다. 미래가 걱정이다. 출생률을 높이는 우리 군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우리 고장에서 낳고 자라는 아이들의 미래를 우리 스스로 지켜주고,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세대의 의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군수는 202억 원 규모의 굿뜨래장학금을 언급한 뒤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대한 걱정 없도록 만들었다”며 “더 많은 장학금을 조성해 부여에서 낳고 자라는 아이들이 돈이 없어도 원하는 만큼 배울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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