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 확진자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해 증가 추세가 주춤하곤 있지만 백신 미접종자 등과 돌파감염 등으로 인한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코로나 예방(추가)접종과 청소년 접종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 서북구 선별진료소에서는 추위와도 전쟁 중이다.
검사를 받기 위해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시민은 추위를 이겨내는 것이 힘들다.
이에 시는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커튼형 비닐 바람막이를 설치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과 시민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천안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40여 명의 근무자가 하루 평균 2702건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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