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6일 "도심순환급행버스 노선에 대한 개선책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박상돈의 돈워리(Don't Worry)’를 통해 "삼성대로와 천안대로의 노선 단절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심순환급행버스 운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운행 효율성,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종점 선정 시 차량 댓수 및 차고지 접근을 위한 운행시간, 운수종사자 근로기준법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내버스 운행 간격이 가장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천안두정역'을 기점으로 번영로와 남부대로 등 시내 중심부를 순환하는 도심순환급행버스 5번 운행을 시작했다.
급행버스는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승 수요가 많은 주요 거점을 30분 배차간격으로 빠르게 연결하고 있다.
노선은 시계방향으로 두정역 입구~종합터미널~청수극동1차아파트~패션2광장~불당상업지구입구~종합운동장~이마트서북점~두정대우3차아파트 등이다.
역방향으로는 한기대(두정)~시청앞사거리~패션2광장~한양수자인~구성동중앙신협~중앙고~고속터미널~동아태조아파트~두정역 입구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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