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자
-식탁과 의자가 모두 수평이 되어 안정감이 있고 삐걱거리지 않는 것을 고른다.
-연결 부위가 나사나 철재로 된 것보다는 목재로 만들어진 것이 튼튼하다.
-식탁 표면 재질이 매끄럽고 방습성과 내수성이 좋은 것을 선택한다.
△작업대
-선반 소재 보통 합성 목재를 사용하는데, 합성 목재는 단면에서 유해 물질이 많이 방출된다. 단면을 최소화한 제품을 고르면 유해 물질의 방출량을 줄일 수 있다.
-항균, 방취, 탈취, 항곰팡이 등의 기능이 첨가되거나 바이오 도료 코팅된 제품이면 더 좋다.
-오랫동안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으면 휘거나 변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내구성을 따져본다.
-작업대 배열 동선에 따라 배열한다. 일반적으로 왼쪽부터 준비대, 개수대, 조리대, 가열대, 배선대의 순으로 배치하면 동선을 가장 짧게 줄일 수 있다.
-작업대의 거리는 7m를 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며, 최소 3m는 되어야 한다.
-개수대는 물을 많이 쓰기 때문에 앞에 창문이 있으면 위생면에서 좋다.
-작업대 높이 쓰는 사람의 키에 맞춰야 한다. 작업대가 너무 낮으면 허리가 아프고, 너무 높으면 쓰기가 불편하다. 80~85cm가 일반적이나, 요즘은 평균 키가 커지고 있어 85cm가 보편화되고 있다. 키가 크거나 작은 사람은 상판의 두께나 다리, 걸레받이 등으로 높이를 조절한다.
-선반장 높이는 쓰는 사람의 키를 고려해 정한다. 자주 쓰는 물건은 손을 내리고 똑바로 섰을 때 어깨와 손끝 사이의 높이가 가장 쓰기 편하다. 보통 70~130cm 내외가 적당하다.
△수납장
-수납장 문을 여닫을 때 소리가 심하지 않은지 살핀다. 부드럽고 소음 방지 처리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서랍장의 경우 바닥에 미끄럼 방지 깔판이 있으면 여닫을 때 그릇이 움직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일랜드테이블은 주부가 거실에 있는 가족을 바라보고 일할 수 있어 소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탁으로, 조리대로, 수납장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